
올해 상반기 중국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량은 1240GWh를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원가와 향상된 성능을 앞세운 LFP 양극재 기반 배터리가 대중적인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에 탑재되며 글로벌 수요를 견인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배터리 공급 과잉과 캐즘 우려 속에서도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습니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하는 전고체 배터리(2)와 리튬메탈, 고순도 흑연 음극재(3) 개발에 사활을 걸며 원가 절감과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단순한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폐배터리에서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광물을 99% 이상 회수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로 재사용하는 실증 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자원 의존도를 낮추고 원료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저렴한 LFP 배터리(1)의 널리 보급되면서 소비자는 한층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전고체 배터리(2) 상용화와 폐배터리 재활용 인프라가 갖춰진다면, 충전은 빠르면서도 화재 우려는 없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차 운행 환경이 조성될 것입니다.
리튬인산철을 양극재로 사용하는 배터리로,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위험이 적어 최근 보급형 전기차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배터리 내부의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꾸어 화재와 폭발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주행 거리는 크게 늘릴 수 있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기술입니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 전기를 머금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의 수명과 충전 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