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2027년 기후부 예산 및 기금을 올해 대비 대폭 증액한 약 25조 원 규모로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그중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403억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번 예산안의 핵심은 전기차 보조금 지원 물량을 올해 30만 대에서 43만 대로 약 43% 확대한다는 점입니다. 승용 전기차의 경우 대당 국비 보조금 300만 원 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나아가 택시와 같은 영업용 차량으로의 전환지원금(1)을 도입하고 전기 이륜차에 대한 혜택도 늘려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을 다각도로 지원할 전망입니다.
올해 보조금이 조기 소진되어 차량 구매를 망설였던 예비 오너들에게는 매우 희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체 물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내년에는 원하는 시기에 맞춰 안정적으로 보조금을 수령해 차량을 출고할 가능성이 높아진 셈입니다.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각하고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할 때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혜택성 지원금입니다.
전기차 한 대당 지급되는 정부 및 지자체의 구체적인 지원 금액 한도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