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기차 화재 진압의 새로운 패러다임, 통제된 '안전연소'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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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22(토)
현황 보고 - 산·학·관 공동연구 성과 발표

소방청 국립소방연구원은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공학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전기차 화재 대응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기술의 핵심은 인공지능(AI) 영상 인식을 활용한 화재 조기 감지 시스템과 배터리 열폭주(1) 상황에서 현장 안전을 담보하는 신개념 안전연소 기법(2)입니다. 이는 화재 진압에 난항을 겪는 밀폐된 지하주차장 환경에 최적화된 대응 방안으로 해석됩니다.

심층 분석 - 조기 포착과 연소 통제의 결합

새롭게 개발된 AI 화재 조기 감지 기술은 기존 연기 감지기보다 한발 앞서 폐쇄회로(CC)TV 등 영상 정보를 실시간 분석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합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무리한 즉각 소화 대신 적용된 안전연소 기법(2)입니다. 특수 개발된 고강도 내화 덮개를 씌우고 그 외부에 물을 뿌려 인접 차량으로의 화재 전이를 원천 차단합니다. 이를 통해 화염 분출을 통제한 상태에서 1시간에서 2시간 동안 배터리의 남은 에너지를 서서히 소진시키며 현장을 안정화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측면의 시사점 - 화재 불안감 해소 및 인프라 개선

전기차 배터리는 열폭주(1) 시 진압이 매우 까다롭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안전연소 기법(2)과 표준작전절차(SOP)의 개편으로, 화재가 대형 참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확고한 기술적 기반이 마련된 셈입니다. 공동주택 거주자와 전기차 운전자 모두가 느끼던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전기차 화재 시 인접 차량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통제 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줄어들고 충전 구역 안전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전망입니다.

용어 정리
열폭주(1)

배터리 내부 온도가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상승하여 연쇄적인 화재나 폭발로 이어지는 현상입니다.

안전연소 기법(2)

무리하게 바로 불을 끄려 하기보다는, 특수 덮개를 사용해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가둔 채 배터리에 남은 에너지가 다 탈 때까지 통제 상태를 유지하는 새로운 화재 진압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