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냉각액 85% 줄인 '분사형 액침냉각' 기술 개발, 배터리 화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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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15(수)
획기적인 분사형 액침냉각 방식

한국기계연구원이 개발한 이 기술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를 배터리팩 상부에서 직접 분사하고 하부를 일부 잠기게 하여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4C-rate의 가혹한 급속 충방전 환경에서도 배터리 온도를 35도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냉각액 사용량 대폭 절감

기존에 제안되던 완전 액침 방식에 비해 냉각액 사용량을 무려 85%나 줄인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냉각 시스템의 구조를 최적화하여 전기차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중량 증가와 부가적인 원가 상승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열폭주 억제와 소화 기능 겸비

사용되는 비전도성 액체는 자체가 불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만일의 사태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훌륭한 소화 작용을 수행합니다. 이는 탑승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배터리 열폭주(1) 현상을 원천적으로 억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이 신기술이 상용화되면 전기차의 고질적 불안 요소인 배터리 화재 위험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오너들이 한층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냉각 시스템 경량화를 통해 주행거리 감소나 차량 가격 인상 요인이 억제되므로 실질적인 경제성 향상도 체감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용어 정리
열폭주(1)

배터리 내부의 온도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치솟아 순식간에 대형 화재나 폭발로 이어지는 매우 위험한 연쇄 반응 현상입니다.

액침냉각(2)

발열이 심한 전자 부품이나 배터리를 특수한 냉각용 액체에 직접 담가서 열을 빠르게 식히는 고효율 냉각 기술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