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보조금 개편이 가른 희비, 테슬라 독주 속 BYD 하반기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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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5(일)
수입차 시장 장악한 테슬라

테슬라는 상반기 수입차 시장 점유율 30%를 돌파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특히 '모델 Y'와 '모델 3'는 단일 모델 기준 판매 최상위권을 점령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보조금 문턱 넘지 못한 BYD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점유율을 높여가던 중국 BYD는 새로운 보조금 평가 기준인 공급망 기여도와 보급사업 지속성 등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승용 부문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최종 탈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하반기 판매 실적 방어에 비상이 걸린 셈입니다.

자신감 넘치는 테슬라의 가격 인상

테슬라는 보조금 대상 확정 직후 주력 모델의 가격을 최대 700만 원 기습 인상했습니다. 이는 경쟁사인 BYD의 보조금 탈락으로 인한 반사이익과 자사 FSD(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도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무기로 한 강력한 가격 정책으로 풀이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들은 모델별 실구매가 변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필수적입니다. 테슬라의 기습적인 가격 인상으로 초기 구매 비용 부담이 커진 반면,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BYD나 시장 점유율 방어에 나선 여타 완성차 업계가 파격적인 자체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각 브랜드의 하반기 가격 정책을 비교하여 전략적인 구매 타이밍을 잡는 것이 경제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용어 정리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1)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할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기술력, 공급망 안정성, 사후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전력배출계수(2)

전기를 생산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화석연료 발전 비중이 높은 국가에서 생산된 전기차는 환경성 평가에서 불리한 점수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