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전기차는 일본차의 텃밭인 홍콩, 호주 등 우핸들 시장과 유럽 대형 트럭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도 테슬라 중국산 모델과 BYD의 가성비 차량을 앞세워 올해 순수 전기 승용차 점유율 4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BYD 등 중국 브랜드는 1회 충전으로 100km 안팎을 전기로 달릴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1)) 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경제성과 내연기관의 장거리 운행 장점을 결합한 모델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국산 하이브리드 수요층을 직접 겨냥하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폭발적인 판매량 이면에는 짙은 한계점도 존재합니다. 원가 이하 판매 등 극심한 공급 과잉과 출혈 경쟁으로 BYD의 올해 4월 순이익이 반토막 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으며, 산업 전반의 재편을 요구받고 있는 셈입니다.
가성비가 뛰어난 중국산 전기차와 PHEV(1)의 유입은 국내 소비자에게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저렴한 가격에 친환경차를 구매할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합니다. 다만 지나친 저가 경쟁으로 인한 부품 품질 저하 가능성이나 추후 사후관리(AS)망 유지 여부는 차량 구매 시 신중하게 따져보아야 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일반 하이브리드차와 달리 외부에서 직접 전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만으로 일정 거리를 달린 후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자동차입니다.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제품 가격을 과도하게 내리는 극단적인 경쟁 상태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