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테슬라 모델Y, 국산차 꺾고 판매 1위 등극…시장 판도 뒤집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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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6(토)
수입차 최초 내수 1위 달성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에서 테슬라 모델Y가 8,700여 대를 기록하며 기아 쏘렌토, 현대차 그랜저 등 기존 베스트셀링 국산차를 모두 제치고 전체 1위에 올랐습니다. 수입차 특정 모델이 국산차 전체를 제치고 통합 1위에 오른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흥행 돌풍의 핵심 요인

중국산 LFP 배터리(1)를 탑재해 실구매가를 4,000만 원대까지 대폭 낮춘 '모델Y 후륜구동(RWD)' 트림의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완전자율주행(FSD(2)) 기능 도입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젊은 소비층을 강력하게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위기감

전기차 시장의 소비 기준이 하드웨어 차급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경험 중심으로 이동함에 따라, 내연기관 위주의 판매고를 올리던 전통 완성차 업체들의 전동화 전략과 가격 방어 체계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전기차 구매를 고려 중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테슬라의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가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의 연쇄적인 가격 인하 경쟁을 유도하여, 향후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넓어질 전망입니다.

용어 정리
LFP 배터리(1)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기존 배터리 대비 주행거리는 다소 짧지만 화재 위험이 현저히 낮고 원가가 저렴해 주로 보급형 전기차의 가격을 낮추는 데 활용됩니다.

FSD (Full Self-Driving)(2)

테슬라가 제공하는 최상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로, 차선 변경부터 신호등 인식, 목적지 도달까지 차량 스스로 제어하는 고도화된 주행 보조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