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고유가 시대가 앞당긴 모빌리티 전환,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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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4(목)
기름값 폭등이 불러온 전기차 수요 회복

최근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연합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40% 이상 증가했으며, 중국에서도 고유가에 직면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전기차로 넘어가며 구조적인 수요 이동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대안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

미국 시장에서는 전기차 전환의 과도기적 현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 등으로 휘발유 가격이 치솟자, 생활 방식의 큰 변화 없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량이 전년 대비 33%나 급증했습니다. 이에 기아는 미국 현지 공장에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의 생산을 발 빠르게 시작하며 관세 부담 완화와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테슬라의 글로벌 판매량 반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테슬라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 기준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프랑스 등 유럽 시장에서도 모델 Y의 압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신차 등록 대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시장의 전반적인 반등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연일 치솟는 휘발유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운전자라면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의 전환이 훌륭한 경제적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요 제조사들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리고 있어, 신차 구매 시기나 가격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용어 정리
전기차 캐즘(Chasm)(1)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초기 시장에서 대중적인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지하거나 후퇴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FSD (Full Self-Driving)(2)

테슬라가 개발 중인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스스로 목적지까지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3)

외부에서 전기를 직접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와 기존 내연기관 엔진을 함께 사용하여 연비 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자동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