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인한 고금리와 고유가 우려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유지비가 저렴한 전기차로 실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충청북도를 비롯한 주요 지자체에서는 상반기 보급 물량 신청이 폭주하며 1차 예산 조기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기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창원, 목포, 동해 등 다수의 지자체들이 서둘러 2차 보조금 접수를 시작하거나 추가경정예산(2)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노후 내연기관 차량을 처분하고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전격 신설하는 등 화석연료 감축을 위한 강력한 유인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도시형 지자체에 비해 배정 물량이 슬림하게 운영되는 지역의 경우, 인기 차종의 출고 주기가 몰릴 때 예산이 순식간에 차감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보조금 최종 매칭은 서류 접수순이 아닌 실제 차량 출고 및 등록순으로 판가름 나기 때문에 치열한 눈치싸움이 전개될 전망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보조금은 한정되어 있고 선착순으로 소진되므로, 차량 계약 전 관할 지자체의 실시간 잔여 예산을 반드시 조회하고 출고 대기 기간이 짧은 모델을 선택하는 발 빠른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부와 각 지자체가 전기차나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에게 일정 금액을 현금성으로 지원해 주는 정책입니다.
당초 책정된 예산이 예상보다 일찍 소진되었거나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지자체나 정부가 추가로 편성하여 집행하는 예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