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계룡시, 남양주시 등 전국의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상반기에 배정된 전기차 보조금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자 앞다투어 추가 예산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는 추가경정예산(1)을 통해 국비와 시비를 융합하여 승용차와 화물차를 포함한 수백에서 수천 대 규모의 보조금 추가 지원 공고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 여파로 내연기관 차량의 연료비 유지 부담이 커지면서 전기차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부산시는 신청 건수가 전년 대비 2.7배 이상 늘어나며 승용차 물량이 한 달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계룡시는 기존 노후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전환 지원금(2)을 추가로 지급하여 적극적인 친환경차 보급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 및 지자체의 탄력적인 예산 운용은 소비자들의 구매 타이밍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별로 지원 규모와 잔여 물량이 다르므로 전기차 구매를 염두에 둔 소비자는 본인 거주 지역의 공고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예산 부족으로 전기차 구매를 미뤄야 했던 예비 오너들에게는 단비 같은 소식입니다. 지역별로 최대 수백만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놓치지 않으려면 지자체 홈페이지의 공고를 수시로 확인하고 영업점과 긴밀히 소통하여 대기 순번을 선점하는 것이 가장 큰 이득이 됩니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당초 정해놓은 1년 치 예산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예산이 부족할 때 새롭게 추가로 편성하는 예산을 뜻합니다.
기존에 타던 오래된 내연기관 자동차를 처분하고 친환경 전기차를 새로 구매할 때 정부나 지자체에서 추가로 더 얹어주는 보너스 지원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