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입차 판도 흔든 테슬라·中 전기차, 위기의 전통 강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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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13(수)
테슬라, 국내 수입차 시장 장악

테슬라가 중국 기가상하이(2) 공장에서 생산된 저렴한 가격의 모델 Y와 모델 3를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달 테슬라의 판매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1만 3,190대를 기록하며, 기존 1위였던 기아의 승용 전기차 판매량을 뛰어넘어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벤츠와 BMW 등 독일 3사 위주의 기존 수입차 시장 질서를 뒤흔든 이례적인 결과로 분석됩니다.

가성비로 무장한 중국 브랜드의 약진

BYD, 지커 등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들은 원자재 자립을 통한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무기로 한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비중국 시장 전역에서 점유율을 급격히 넓히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도 주행거리를 타협하지 않으면서도 수천만 원 저렴한 보급형 모델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벼랑 끝에 몰린 기존 완성차 업계의 대응 전략

전통적인 내연기관 명가인 독일 완성차 업체들은 점유율 하락에 직면해 고강도 조직 슬림화와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역시 장재훈 부회장이 직접 중국산 전기차의 원가 경쟁력이 위협적임을 인정하며, 글로벌 기술 공세에 맞서 자율주행, 안전성, 차별화된 고객 편의와 소프트웨어 경험 강화를 통해 전동화 시장을 방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의 가세로 시장 내 가격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소비자는 더 저렴한 가격에 향상된 소프트웨어 성능과 다양한 옵션을 갖춘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이 대폭 넓어지는 이득을 얻게 되었습니다.

용어 정리
FSD (Full Self-Driving)(1)

테슬라가 제공하는 최상위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스스로 교통 신호를 인식하고 도로를 탐색하며 차선 변경 및 내비게이션 경로 주행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입니다.

기가상하이 (Giga Shanghai)(2)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의 대규모 전기차 제조 공장입니다. 테슬라의 글로벌 수출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저렴한 생산 단가를 통해 차량 가격을 크게 낮추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