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는 최근 영국과 호주 시장에서 테슬라를 밀어내고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과거의 저가 이미지에서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과 긴 주행거리 등 향상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서구권 소비자들의 인식마저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은 중국 브랜드들은 한국 시장에도 앞다투어 상륙하고 있습니다. BYD가 승용차 시장에 본격 진입할 예정인 가운데 지커, 샤오펑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는 업체들까지 가세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형국입니다.
동남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는 이미 중국 브랜드가 전기차 점유율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한국차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보조금 의존도를 낮춘 파격적인 출고가를 앞세울 경우 시장 생태계에 큰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입니다.
막강한 자본력과 가성비를 갖춘 중국 전기차의 국내 출시는 독과점에 가까웠던 시장 구조에 건전한 경쟁을 불러일으킬 핵심 변수입니다. 소비자로서는 더 합리적인 가격에 성능이 좋은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획기적으로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줄 이득이 됩니다.
차량 내에서 길 안내 등의 정보(Information)와 음악, 영상 등의 오락거리(Entertainment)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 시스템을 뜻합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대중에게 널리 보급되기 전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단절 현상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