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솟구치는 유가에 전기차 수요 폭발, 지자체 보조금 조기 소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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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6(수)
고유가 여파로 쏠리는 전기차 수요

최근 중동 정세의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크게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운행 유지비가 훨씬 저렴한 전기차로 차량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연초부터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신규 차량 등록 대수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 예산 조기 고갈 사태

제주도, 경북도 등 주요 지역에서는 상반기 보급 목표를 불과 몇 달 만에 채워버리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경북은 도내 19개 시·군에서 1차 공고 물량이 조기 소진되었으며, 제주도 역시 신청 건수가 작년 대비 3배 가까이 폭증하여 배정된 예산이 바닥을 드러낸 상황입니다.

예산 확충과 향후 지원 전략

각 지자체는 접수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추가경정예산(1)을 편성하고 국비를 선사용하는 등 긴급 진화에 나섰습니다. 하반기에 예정된 물량을 앞당겨 공급하고 수요가 높은 차종 위주로 지원 물량을 확대하여 전기차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유연하게 대처할 전망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전기차 보조금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선착순으로 지급되므로, 구매를 계획 중인 소비자는 각 지자체의 공고 일정과 잔여 물량을 수시로 점검하여 빠르게 신청해야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용어 정리
추가경정예산 (추경)(1)

정부나 지자체가 이미 확정된 예산의 범위를 넘어서는 긴급한 비용 지출이 발생했을 때 추가로 확보하여 편성하는 예산입니다.

국비 내시(2)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국고 보조금을 지원하기 전, 지자체가 예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미리 지원 금액을 통보해주는 행정 절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