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기름값 폭등에 다시 웃는 전기차, 테슬라 수입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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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5(일)
유가 급등으로 살아난 전기차 수요

중동 전쟁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을 육박하는 등 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며 유지비가 저렴한 전기차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검색량과 렌터카 예약률이 급증하며 '일시적 수요 정체(캐즘)'를 극복하는 분위기로 해석됩니다.

테슬라, 수입차 시장 지각변동 주도

올해 1분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중국산 모델Y를 앞세운 가격 인하 정책에 힘입어 단일 브랜드 최초로 월간 판매량 1만 대를 돌파했습니다. 이로써 벤츠와 BMW가 주도하던 전통적인 수입차 시장은 'BMW-벤츠-테슬라' 3강 구도로 완전히 재편된 셈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조기 소진 사태

연초 보조금 확정과 함께 쏟아진 구매 수요로 인해 광주, 전남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이 빠르게 동났습니다. 고유가 지속으로 인한 전기차 선호 현상이 뚜렷해짐에 따라, 보조금 부족으로 구매를 미루거나 대기하는 운전자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휘발유 가격 상승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충전 비용이 저렴한 전기차의 경제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자체별 보조금이 조기 마감되는 추세이므로, 신규 구매를 계획 중인 운전자는 정부의 국비 우선 지원 정책이나 하반기 추가 보조금 편성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용어 정리
캐즘(Chasm)(1)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대중화되기 전, 초기 수용자에서 일반 소비자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겪는 일시적인 수요 정체 현상을 뜻합니다.

하이브리드(HEV/PHEV)(2)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여 연비를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인 자동차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