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LG엔솔 북미 전기차 라인 ESS 전환, 테슬라 대량 수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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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9(목)
합작공장 생산 라인의 유연한 전환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공장의 기존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에너지저장장치(ESS(1))용 리튬인산철(LFP) 생산 라인으로 본격 전환합니다. 이를 위해 약 1000억 원의 설비 전환 투자가 단행되었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캐즘 돌파구로 부상한 ESS 시장

이번 조치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 이른바 캐즘(2)(Chasm) 현상으로 인한 공장 가동률 저하를 타개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에 총 5곳의 ESS(1) 생산 거점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미시간 랜싱 공장에서 제조될 각형 LFP 배터리를 테슬라의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인 '메가팩'에 43억 달러(약 6조 4000억 원) 규모로 공급하는 쾌거를 이루어내며, 전기차 배터리 부진을 상쇄할 강력한 수익원을 확보한 셈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배터리 제조사들의 ESS(1) 라인 투자는 전기차용 배터리의 생산 단가를 간접적으로 낮추고, LFP 배터리와 같은 가성비 높은 기술의 성숙도를 높이는 데 일조합니다. 또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ESS(1)가 접목되면 전력 피크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요금으로 충전이 가능해져 실사용자들의 유지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어 정리
ESS (에너지저장장치)(1)

생산된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 수요가 높을 때 다시 공급하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장치입니다. 주로 태양광, 풍력 발전소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설치됩니다.

캐즘 (Chasm)(2)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소수의 초기 수용자를 넘어 대중적인 시장으로 확산되기 전,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되거나 감소하는 침체기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