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스텔란티스 첫 연간 적자, 중국 립모터 기술로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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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28(토)
전기차 전환 과도기의 성장통

스텔란티스는 지난해 약 223억 유로(약 38조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기차 수요 정체(캐즘)와 관련된 자산 감액(1)이 주요 원인으로, 에너지 전환 속도를 과대평가했다는 경영진의 판단 아래 사업 구조 재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국 기술 도입이라는 승부수

비용 절감을 위해 파트너사인 중국 '립모터'의 전기차 플랫폼 기술을 피아트, 푸조 등 자사 유럽 브랜드에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서방 주요 완성차 업체가 중국 기술에 의존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개발 비용 절감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합니다.

데이터 보안 및 무역 장벽 리스크

중국 기술 도입은 데이터 보호 문제와 미국의 중국산 기술 규제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특히 립모터 기술이 스텔란티스 브랜드의 고유 경쟁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향후 지프나 푸조 등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전기차에 중국 기술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차량 가격을 낮추는 요인이 될 수 있으나, 데이터 보안이나 정통성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용어 정리
자산 감액(1)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가치가 하락했을 때 이를 재무제표에 손실로 반영하는 회계 처리 방식입니다.

파워트레인(2)

동력을 발생시키고 전달하는 일련의 장치로, 전기차에서는 배터리, 모터, 인버터 등을 포함하는 핵심 구동 시스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