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SK온-포스코그룹, 리튬 장기 동맹 체결…공급망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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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26(목)
전기차 40만 대 분량의 리튬 확보

SK온은 포스코그룹으로부터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최대 2만 5천 톤의 리튬을 공급받게 됩니다. 이는 전기차 약 4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에서 생산된 탄산리튬이 공급될 예정입니다.

공급망 안정화 및 IRA 대응

이번 계약은 글로벌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중국 의존도를 낮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 무역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입니다. 포스코의 리튬은 엄격한 품질 인증(4M)을 거쳐 SK온의 북미 및 유럽 프로젝트에 투입됩니다.

ESS 및 폐배터리 분야로 협력 확대

양사는 단순한 소재 공급을 넘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동 대응과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논의했습니다. 이는 배터리 생태계 전반에서 경쟁력을 높이려는 양사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과 소재 기업의 협력은 한국 전기차 산업의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합니다.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 가격 안정화와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소비자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용어 정리
염호(Salt Lake)(1)

소금기가 있는 호수로, 이곳의 물을 증발시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을 추출합니다.

4M 인증(2)

사람(Man), 설비(Machine), 재료(Material), 방법(Method) 등 품질과 공정에 대한 4가지 요소를 검증하는 절차로, 이를 통과해야 납품 자격이 주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