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기차 하드웨어의 진화, 배터리부터 차체까지 혁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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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23(월)
테슬라 4680 배터리와 건식 공정 혁신

테슬라가 텍사스 공장에서 4680 배터리(1) 셀의 양산에 '건식 코팅'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기존 습식 공정 대비 에너지 소비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사이버트럭 등에 탑재되며 전기차 제조 원가 절감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차체와 배터리의 통합, CTB 기술 확산

배터리 셀을 차체의 일부로 통합하는 '셀 투 바디(3)(Cell to Body)' 기술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BYD 등이 채택 중인 이 기술은 차체 강성을 높이고 무게를 줄이며 무게 중심을 낮춰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합니다.

완성차-배터리 기업 간 동맹 재편

전기차 수요 정체 속에서 합작 법인 전략이 수정되고 있습니다. 스텔란티스와 포드는 국내 배터리사와의 합작 투자를 축소하거나 재검토하는 반면, 포르쉐는 신형 마칸 전기차에 중국산 대신 삼성SDI의 각형 배터리를 채택하는 등 기술력 위주의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신기술 특허

테슬라는 로보택시를 위한 무선 충전 기술 승인을 받았으며, 포드는 다기능 변속기, 닛산은 주행 안정성을 위해 배터리 위치를 이동시키는 특허를 출원하는 등 차별화된 하드웨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이러한 하드웨어의 혁신은 향후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충전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차량 가격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삼성SDI 배터리를 탑재한 포르쉐와 같이 국내 배터리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전기차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주행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용어 정리
4680 배터리(1)

지름 46mm, 높이 80mm의 원통형 배터리로,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와 출력이 높은 차세대 규격

건식 전극 공정(2)

배터리 전극 제조 시 액체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건조 과정이 필요 없고 생산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기술

셀 투 바디 (CTB)(3)

배터리 셀을 별도의 모듈이나 팩 없이 차체 구조물에 직접 통합하여 공간 효율과 강성을 높이는 설계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