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기차 주춤하자 하이브리드·디젤의 역습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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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17(화)
전기차 캐즘과 하이브리드의 부상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과 비싼 가격, 안전성 우려 등으로 인해 '캐즘(1)' 현상이 지속되자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2) 차량을 대안으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미국 판매 실적에서도 전기차 판매는 감소한 반면 하이브리드(2) 판매는 급증하는 등 '실속 경영' 흐름이 뚜렷합니다. 영국 등 유럽 시장에서도 중고차 및 하이브리드(2)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디젤 엔진의 귀환과 제조사 전략 수정

전동화에 올인하던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제조사들이 주요 차종에 디젤 엔진을 재도입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전기차 판매 부진을 만회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으로 풀이됩니다. 독일 데이터에 따르면 디젤 차량 구매층이 고소득층으로 이동하는 등 시장의 성격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시장 혼조세 속 현명한 선택 필요

노르웨이처럼 전기차 점유율이 97.5%에 달하는 국가도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과도기적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2)를 두고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과 유지비, 주행 패턴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전기차 전환이 필연적이라 하더라도 현재 시점에서는 본인의 주행 환경과 충전 여건에 따라 하이브리드(2)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전기차 구매보다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파워트레인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용어 정리
캐즘 (Chasm)(1)

신기술이 대중화되기 전,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하이브리드 (HEV)(2)

내연기관 엔진과 전기 모터를 함께 사용하여 연비를 높이고 배출가스를 줄인 차량으로, 별도의 충전 없이 주유만으로 운행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