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위해 도입된 테슬라의 '매립형 도어 핸들(1)'이 화재나 충돌 사고 등 전원 차단 시 외부에서 문을 열기 어렵게 만든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실제 미국과 국내외에서 사고 후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가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소송으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신규 판매 차량에 대해 '기계식 문 열림 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는 안전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비상시 누구나 직관적으로 문을 열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이는 테슬라뿐만 아니라 유사한 디자인을 채택한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설계 변경을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안전 문제와 더불어 일론 머스크 CEO의 정치적 행보 등이 겹치며, 독일 등 유럽 시장에서 테슬라의 브랜드 평판 점수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안전성과 신뢰도 문제는 향후 판매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테슬라 및 매립형 손잡이가 적용된 전기차 소유주는 비상시 수동으로 문을 여는 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또한, 향후 출시될 신차들은 안전성이 강화된 도어 시스템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구매 시 안전 사양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에는 문 안쪽에 들어가 있다가 필요할 때만 튀어나오는 손잡이로,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을 매끄럽게 합니다.
전기적 신호 없이 물리적인 힘만으로 차 문을 열 수 있는 레버나 버튼 등의 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