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거듭 생산이 지연되었던 테슬라의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가 마침내 공식 출시 일정을 확정 지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의 냉각 가스 추진기 기술이 접목된 한정판 모델의 시연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테슬라 고유의 압도적인 주행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자율주행과 대중화 모델에 집중해 온 테슬라가 고성능 럭셔리 라인업을 통해 브랜드 위상을 다시금 견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는 주요 내연기관 차량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수입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할부 금융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이 실적을 뒷받침하는 가운데, 최근 온라인상에서 대형 주조 부품을 사용하는 기가캐스팅(1) 공법 탓에 가벼운 사고에도 막대한 수리비가 청구된다는 주장이 확산되었습니다. 그러나 외판 스크래치와 내부 차체 및 고전압 배터리 손상은 수리 규모가 완전히 다르며, 무조건 통째로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부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테슬라는 물리적인 조향 장치가 전혀 없는 완전 자율주행 기반의 로보택시 사이버캡 시범 운행을 시작하며 모빌리티 패러다임의 극적인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북미 텍사스 공장의 생산 가동을 기점으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인 메가팩(2) 사업의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폭발적인 성장과 맞물려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한국의 주요 배터리 기업들과도 긴밀한 공급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수익 창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혁신적인 제조 공법과 자율주행 기술은 차량 성능 향상과 구매가 인하에 기여하지만, 동시에 예기치 못한 사고 시 고전압 배터리 정밀 점검 등으로 수리비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보험 설계와 안전 운행에 주의가 필수적입니다.
수십 개의 작은 차체 부품을 용접하는 대신, 거대한 주조 기계를 이용해 차량 하부 구조를 한 번에 찍어내어 생산 속도를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테슬라의 혁신적인 제조 공법입니다.
발전소나 대규모 시설에서 남는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도록 돕는 테슬라의 초대형 산업용 에너지 저장 장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