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올해 보조금 소진에 판매 주춤, 내년엔 '역대 최대' 지원
  • 전기차
26.9.7(월)
보조금 소진과 전기차 판매 숨고르기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구매 보조금이 조기 소진되면서 일시적인 판매 감소세에 직면했습니다.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난 수요에 예산이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예비 구매자들이 보조금을 받지 못하고 차량 출고를 무기한 대기하거나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가 예산 편성 및 세제 감면 연장 추진

보조금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지자체는 추가경정예산(1)을 편성하여 지원 물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내년도 전기차 보급 예산을 역대 최대인 2조 1,400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하여 총 43만 대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전기차 개별소비세(2) 감면 특례를 2029년까지 연장하는 법안도 국회에 발의되며 정책적 지원이 한층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올해 보조금 고갈로 차량 구매를 망설였던 예비 오너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으로 해석됩니다. 내년 보조금 물량 확대와 개별소비세(2) 감면 연장이 확정된다면, 차량 구매 시 겪는 치열한 보조금 눈치싸움과 초기 비용 부담을 상당 부분 덜 수 있을 전망입니다.

용어 정리
추가경정예산(1)

정부나 지자체가 연초에 세운 예산 외에 추가로 예산이 필요할 때 새롭게 편성하는 예산을 뜻합니다.

개별소비세(2)

특정 물품을 구매할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 전기차 구매 시 이를 감면해 주어 실구매가를 낮추는 혜택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