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출시 6개월 만에 몸값 뛴 사이버트럭, 거듭된 가격 인상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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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26(수)
현황 보고

테슬라는 최근 미국 북미 공식 홈페이지의 차량 구성 화면을 업데이트하며 사이버트럭의 듀얼 모터 모델과 프리미엄 AWD(2) 모델의 판매 가격을 각각 5000달러씩 인상했습니다. 이번 조정으로 듀얼 모터 모델은 7만 4990달러, 프리미엄 AWD(2) 모델은 8만 4990달러에 판매됩니다. 보급형인 듀얼 모터 모델의 경우 올 상반기 최초 출시 시점과 비교해 불과 반년 만에 1만 5000달러나 가격이 급등한 셈입니다.

심층 분석

가파른 가격 상승세로 인해 최상위 고성능 트림(1)인 사이버비스트 모델과의 가격 차이는 기존 2만 달러에서 1만 5000달러로 크게 좁혀졌습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하위 모델의 가성비가 하락하며 소비자들의 수요가 고가 라인업으로 쏠리거나 이탈할 가능성이 해석됩니다. 아울러 신차 가격은 계속 오르지만 일찍 인도된 일부 사이버트럭의 중고차 가치가 크게 하락하는 현상까지 맞물려, 차량 보유에 따른 감가상각(3) 리스크 역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사용자 측면의 시사점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사이버트럭 가격은 이미 프리미엄 AWD(2) 기준 1억 4500만 원으로 1억 원을 훌쩍 넘는 초고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미국 본토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은 향후 물류비 및 환율 변동과 결합하여 국내 추가 물량의 도입 단가를 높이는 연쇄 작용을 일으킬 여지가 충분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신차 가격이 지속적으로 인상됨에 따라 전기 픽업트럭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의 구매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매를 고민 중인 소비자는 급변하는 가격 정책과 중고차 가치 보존 여부를 면밀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용어 정리
트림(1)

자동차의 성능, 옵션, 내장재 수준에 따라 나뉘는 세부 등급을 일컫습니다.

AWD (All-Wheel Drive)(2)

네 바퀴 모두에 동력을 전달해 미끄러운 빗길이나 험지에서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사륜구동 시스템입니다.

감가상각(3)

차량을 비롯한 자산을 구매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그 가치와 가격이 떨어지는 경제적 현상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