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테슬라 신형 로드스터 공중부양 시연 임박, 하늘을 나는 스포츠카 현실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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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17(월)
우주 기술이 이식된 공중부양 스포츠카의 등장

테슬라는 미국 텍사스주 맥그리거에 위치한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신형 로드스터의 공중부양 기능을 시연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는 스페이스X의 스타십 추진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냉각 가스 추진기(1)'를 차량에 탑재하여 짧은 시간 동안 차체를 공중에 띄우는 파격적인 기술을 선보일 전망입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오랫동안 공언해 온 비행 성능을 최초로 구체화하는 자리로 해석됩니다.

극심한 소음과 진동, 안전 문제로 무인 시연 유력

본래 자석이 부착된 경사로를 활용하여 뒤집힌 채 주행하다 공중에 떠오르는 극적인 연출이 기획되었으나, 내부 시연 후 일부 요소가 축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추진기 작동 시 발생하는 엄청난 소음과 진동, 그리고 관람객의 청각 손상 우려로 인해 이번 시연은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원격 조종 방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참관객 역시 수백 미터 떨어진 안전지대에서 행사를 지켜보게 될 셈입니다.

9년의 기다림, 상징성을 넘어선 한계 돌파

신형 로드스터는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8차례 이상 양산이 연기되며 오랜 기다림을 낳았습니다. 공중부양 기능을 탑재한 한정판 모델은 일반 도로 주행이 허용되지 않으며, 수십만 달러를 호가하는 트랙 전용 모델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록 대중적인 모델은 아니지만, 한계에 도전하는 테슬라의 기술적 행보가 향후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에 어떤 파급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이번 소식은 자동차 산업과 우주 항공 기술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일반 전기차 사용자가 당장 비행 기능을 누릴 수는 없으나, 초경량 소재 적용과 공기역학적 설계, 그리고 극한의 기술 한계를 돌파하려는 시도는 향후 일반 전기차 모델의 주행 성능과 배터리 효율 향상 기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혁신을 주도하는 테슬라의 기술적 도약이 모빌리티 시장 전체의 발전을 가속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입니다.

용어 정리
냉각 가스 추진기 (Cold Gas Thruster)(1)

고압의 가스를 배출하여 추진력을 얻는 장치로, 주로 우주선에서 미세한 자세를 제어할 때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로드스터에서는 차체를 지면에서 띄우는 강력한 힘을 발생시키는 데 활용됩니다.

호버링 (Hovering)(2)

헬리콥터나 드론과 같이 항공기가 일정한 고도를 유지하며 공중에 정지하여 떠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항공 용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