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코리아는 당초 예고했던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 FSD(1) 및 EAP의 월 구독제 전환을 오는 21일로 전격 연기했습니다. 또한 'FSD(1) 라이트' 버전의 소프트웨어 배포가 미국 생산 및 특정 하드웨어(HW3(2)) 장착 차량에만 국한되면서, 거액을 지불하고도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는 타 생산지 차주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내 FSD(1) 지원 가능 여부가 차량의 원산지에 따라 엇갈리면서 중고차 시장에도 즉각적인 파급 효과를 미쳤습니다. FSD(1) 활성화가 가능한 2020~2022년식 미국산 모델 3와 모델 Y는 중고차 관심도와 실거래 시세가 동반 상승한 반면, 해당 기능 지원이 불투명한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물량은 시세 하락세가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기존 자동차 시장에서는 주행거리와 사고 이력이 중고차 가치를 결정지었으나, 앞으로 테슬라 중고차를 거래할 때는 차대번호를 통한 생산 원산지 확인과 향후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범위를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테슬라 중고차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려는 사용자는 차량의 생산 국가(미국산 또는 중국산)와 장착된 자율주행 컴퓨터 칩 버전을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수백만 원에 달하는 핵심 기능의 실사용 여부와 직결되어 중고차 거래 시 막대한 가격 차이와 손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제공하는 최상위 자율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복잡한 교차로 인식이나 도심 자동 조향 등 고도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수행하도록 돕습니다.
테슬라 차량 내부에 탑재된 자율주행 데이터 처리용 컴퓨터 칩의 특정 세대를 뜻하며, 현재 국내에 배포 중인 FSD 라이트 버전은 최신 4세대(HW4) 이전인 이 버전을 기반으로 최적화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