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비중국 시장도 장악한 중국 배터리, K-배터리 점유율 하락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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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7(화)
비중국 시장 점유율 30% 선 붕괴

올해 1~5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이 28.4%로 전년 동기 대비 8.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국의 CATL과 BYD의 합산 점유율은 44.3%까지 치솟으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LFP 배터리의 단가 우위와 시장 공략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테슬라,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공급망을 성공적으로 파고들었습니다. 이는 내수 시장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K-배터리의 주요 고객사 수요 둔화

국내 업체들의 주요 파트너사인 포드, 아우디, 리비안 등의 전기차 판매 둔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변화가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고부가가치 배터리 분야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보급형 시장에 대응할 전략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치열한 단가 경쟁으로 인해 완성차 업체들이 저렴한 배터리를 채택하는 추세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전기차 차량 가격 인하와 대중화를 앞당기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 구매 시 배터리의 성능과 종류를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집니다.

용어 정리
LFP 배터리(1)

리튬, 인산, 철을 사용해 만든 배터리로 기존 삼원계 배터리보다 주행거리는 조금 짧지만 생산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비중국 시장(2)

전기차 시장의 최대 규모인 중국 내수 시장을 제외한 유럽, 북미, 한국 등의 글로벌 시장 전체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