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캐즘 넘는 K-배터리, ESS와 차세대 전고체 기술로 반등 노린다
  • 전기차
  • 배터리
26.6.29(월)
배터리 시장 현황 및 2분기 턴어라운드 전망

전기차 캐즘(3) 현상과 저가 배터리의 공세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한동안 실적 부진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고 북미와 유럽의 탈중국 공급망 재편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2분기부터는 흑자 전환 등 긍정적인 실적 반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캐시카우로 부상한 ESS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확산과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의 증가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ESS(2)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전고체 배터리 기술 혁신과 투자 확대

충전 및 방전 시 발생하는 배터리 내부 균열 문제를 고무처럼 늘어나는 탄성 소재로 해결한 최신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더불어 관련 핵심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까지 출시되며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 상황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전기차 사용자들은 머지않아 화재 위험이 거의 없는 안전한 전고체 배터리(1)가 탑재된 차량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전력망을 안정시키는 ESS(2) 인프라가 널리 확충되면, 장기적으로 전력 수급이 원활해져 전기차 충전 요금이 안정화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됩니다.

용어 정리
전고체 배터리(1)

액체 형태의 전해질 대신 고체를 사용하여 불이 날 위험을 크게 줄이고, 한 번 충전으로 갈 수 있는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꿈의 배터리 기술입니다.

ESS (에너지저장장치)(2)

생산된 전기를 커다란 배터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하여 전기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입니다.

캐즘 (Chasm)(3)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이 초기 시장에서 대중적인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둔화되거나 정체되는 현상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