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전기차 캐즘은 끝났다, 글로벌 판매 반등과 장기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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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27(토)
글로벌 전기차 수요 회복세 뚜렷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짓누르던 캐즘(1)(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이 점차 해소되는 국면에 진입했습니다. 고유가 장기화와 맞물려 유럽 및 중국 시장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1%, 16.6% 증가하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보조금이 폐지된 미국에서도 중고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는 등 가격 경쟁력이 확보된 차량을 중심으로 구매 심리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신흥 시장의 맹렬한 전동화 추격

전기차 인프라가 부족했던 개발도상국에서도 가파른 보급 확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내연기관차 판매가 감소하는 반면, 정부의 강력한 세제 혜택과 토종 브랜드의 적극적인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전기차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저렴한 유지비와 낮아진 진입 장벽이 신흥 시장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든 주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차세대 배터리가 이끌 모빌리티 혁명

2026년을 기점으로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업계는 고체 배터리(2)와 나트륨 이온 배터리 등 신기술 상용화를 통해 충전 시간 단축과 항속 거리 연장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배터리 단가 하락이 더욱 가속화되면 내연기관 차량과 가격이 역전되는 시점이 도래하여 2035년에는 신차 대부분이 친환경차로 대체될 셈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판매 반등과 신기술 상용화 소식은 기존 사용자들에게는 충전 인프라 확충의 기대감을, 예비 구매자에게는 차량 가격 하락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배터리 원가가 낮아지고 고효율 배터리가 탑재된 신차들이 대거 쏟아짐에 따라 유지비 절감 혜택이 더욱 커지게 되며, 전기차 구매가 경제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 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용어 정리
캐즘 (Chasm)(1)

혁신적인 신제품이 초기 시장에서 대중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하거나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고체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2)

기존 액체 상태의 배터리 전해질을 고체로 바꾸어 화재 위험성을 크게 낮추고, 한 번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꿈의 배터리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