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년간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테슬라의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올해 8%가량 반등하며 본격적인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미국 시장 내 보조금 폐지 여파로 북미 판매량은 다소 정체가 예상되지만, 유럽과 기타 아시아 시장에서의 공격적인 차량 가격 인하 및 자율주행(FSD)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글로벌 실적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열풍과 데이터센터 확충으로 인해 테슬라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1)) 수요가 급증하며 생산능력 또한 연말까지 2배 이상 크게 증설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현지 공급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온 국내 배터리 소재 및 셀 제조사들이 안정적인 장기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맞이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의 실적 회복은 슈퍼차저와 같은 충전 네트워크의 확장을 안정적으로 담보합니다. 또한 국내 기술력이 담긴 ESS 제품의 보급이 활성화됨에 따라, 지역별 전력 과부하 문제를 덜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환경 전반이 한층 쾌적해질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테슬라 브랜드의 성장 동력이 회복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량 업데이트와 쾌적한 충전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수한 성능의 K-배터리가 다양한 전력망에 널리 활용되면서 국내 충전 편의성과 신뢰도가 더욱 확고해질 전망입니다.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attery Energy Storage System)의 약자로, 생산된 전력 중 남는 잉여 전력을 대형 배터리에 보관해 두었다가 전력 사용량이 많을 때 효율적으로 공급해 주는 거대한 전력 보관창고 역할을 합니다.
기업의 경영 실적이 적자나 장기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로 크게 전환되거나 눈에 띄게 실적이 개선되는 긍정적 현상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