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국내 시장 덮친 테슬라·BYD 가격 공세, 전기차 시장 판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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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15(월)
테슬라의 1위 탈환과 BYD의 약진

테슬라 모델Y는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국내 전체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공장 기반의 원가 절감과 보조금 혜택을 통해 3천만 원대 후반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더불어 BYD 역시 수입차 시장 점유율 4위를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번진 가격 경쟁

가격 경쟁은 프리미엄 브랜드로도 확산되는 추세입니다. 폴스타는 인기 모델인 '폴스타 4'의 가격을 최대 200만 원 인하하며 테슬라 독주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응해 현대차도 아이오닉 5의 가격을 낮추는 등 방어전에 돌입하여 국내외 브랜드 간의 가격 치킨게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가격을 넘어선 기술력 입증과 인식 변화

BYD는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고유의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있습니다. 영하의 극한 환경 테스트와 화재 안전성을 극대화한 블레이드 배터리(1) 기술, 지능형 차체 제어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과시하며 '가성비'를 넘어선 '기술 브랜드'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전기차 예비 구매자들에게 이번 가격 경쟁은 차량 구매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주는 긍정적인 요소입니다. 향후 확정될 보조금 정책에 따라 실구매가가 추가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브랜드별 가격 인하 폭과 A/S 인프라 등을 꼼꼼히 비교하여 차량을 선택하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용어 정리
블레이드 배터리(1)

칼날처럼 얇고 긴 모양의 배터리 셀을 팩에 빈틈없이 배치하여 공간 활용도와 안전성을 크게 높인 BYD의 리튬인산철 배터리입니다.

LFP 배터리(2)

코발트나 니켈 대신 철을 사용하여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위험이 낮지만,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짧은 특징을 가진 배터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