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내재화 경쟁, 폐배터리부터 물류 인프라까지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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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31(일)
현황 보고: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글로벌 인프라 확장

전기차 및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수요 급증에 발맞추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전력기업에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 배터리를 공급하며 북미 시장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배터리 전용 물류 허브가 구축되고 프랑스에 대규모 양극재 공장이 착공되는 등 권역별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움직임이 뚜렷하게 관찰됩니다.

심층 분석: 자원 안보와 권역별 보호주의 정책의 강화

배터리 제조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경쟁도 치열합니다. 유럽연합은 산업가속화법을 통해 유럽산 배터리 부품 탑재 차량에 혜택을 부여하며 현지화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한국은 인도네시아와 핵심 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고 사용 후 배터리를 국가 전략자원으로 지정하는 법안을 마련하여 폐배터리에서 필수 금속을 회수하는 도시광산(2)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원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순환 경제를 확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사용자 측면의 시사점: 안정적인 전기차 보급과 유지보수 비용 안정화 기대

각국의 배터리 공급망 확보와 인프라 확충은 장기적으로 전기차 생산 단가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지 물류 효율화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발전이 안착하면 핵심 부품의 수급이 원활해지고 결과적으로 전기차 사용자들의 배터리 교체 및 수리 비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입니다. 또한 더욱 안정적인 에너지 저장 장치의 도입은 전력망을 안정화시켜 효율적인 충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배터리 재활용과 현지 공급망이 안정화되면 배터리 제조 원가가 절감되어 향후 전기차 구매 가격과 교체 비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어 정리
ESS(1)

생산된 전력을 대규모 배터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전력을 공급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입니다.

도시광산(2)

수명이 다한 배터리나 폐가전 등에서 리튬과 니켈 같은 값비싼 희귀 금속을 추출하여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산업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