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천만 원대 초저가 전기차의 공습, 글로벌 시장 판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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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23(토)
수입 전기차 점유율 절반을 차지한 가성비 돌풍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비야디를 필두로 한 수입 브랜드의 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하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보조금 축소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앞세운 파격적인 가격 인하 전략이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강력하게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유럽 안방을 파고드는 현지화 전략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단순히 수출 물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유럽 현지의 유휴 공장을 인수하거나 합작 생산을 추진하며 관세 장벽을 우회하고 있습니다. 1만 달러 미만의 초저가 보급형 모델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촘촘히 구축하며 폭스바겐 등 전통적 강자들을 거세게 압박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부터 세단까지 국내 상륙 임박

국내 시장에서는 대중적인 소형 모델뿐만 아니라 고성능을 지향하는 새로운 수입 전기차들이 연이어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조한 세단과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현대차 및 기아의 주력 모델들과 안방에서 치열한 점유율 다툼을 벌일 예정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중국발 전기차의 전방위적인 공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모델부터 럭셔리급 전기차까지 진입 장벽이 낮아짐과 동시에, 기존 완성차 기업들 역시 시장 방어를 위해 대대적인 가격 조정과 품질 향상에 나설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차량을 구매하려는 사용자들은 더 높은 성능과 편의사양을 탑재한 모델을 더욱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용어 정리
LFP 배터리(1)

니켈이나 코발트 대신 철을 사용하여 화재 위험이 낮고 생산 비용이 저렴해 가성비 전기차에 주로 탑재되는 배터리를 말합니다.

EREV(2)

내연기관 엔진을 탑재하고 있지만, 엔진은 바퀴를 굴리지 않고 오직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만 수행하여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린 방식의 전기차입니다.

페이스리프트(3)

자동차의 기본 골격은 유지한 채 외부 디자인과 일부 실내 사양, 소프트웨어를 최신 사양으로 개선하여 상품성을 높이는 부분 변경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