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은 인도 공과대학교(IIT) 하이데라바드를 포함한 4개 대학과 추가로 업무협약을 맺으며, 총 7개의 현지 최고 명문 공과대학들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 연구 네트워크를 완성했습니다.
참여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들은 현지의 고온 환경과 척박한 도로 여건에 최적화된 배터리 설계, 신소재 연구, 그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차량-전력망 연계(V2G(1)) 플랫폼 개발 등 39개 핵심 과제를 공동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학술적 연구에 그치지 않고, 인도 현지에 특화된 전기차를 선제적으로 상용화하여 무섭게 성장하는 신흥 모빌리티 시장에서 압도적인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막강한 내수 시장을 가진 인도에서 현대차가 현지 특화 배터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향후 글로벌 시장 전체에 도입될 수 있는 뛰어난 고온 내구성 배터리 및 저가형 고효율 기술의 혜택을 국내 전기차 사용자들도 간접적으로 누리며 차량 선택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을 다시 전력망(그리드)으로 전송하여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하고 판매할 수 있게 하는 양방향 충방전 기술입니다.
기존의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시스템에서 벗어나,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배터리 및 전기 모터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산업적 과정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