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입차 1위 꿰찬 테슬라, 6인승 '모델 Y L'로 국산 SUV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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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7(화)
수입차 시장의 지각 변동

올해 1분기 테슬라는 약 2만 대를 판매하며 전통의 강자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국내 수입차 브랜드 1위에 올랐습니다. 연초 단행된 모델 3와 모델 Y의 대대적인 가격 인하와 보조금 정책이 맞물려 전동화 선호 소비자들을 대거 흡수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국산 패밀리카 영역에 출사표

최근 출시된 '모델 Y L'은 3열 공간을 추가한 6인승 모델로, 보조금 적용 시 6천만 원 초반대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는 비슷한 옵션을 갖춘 현대차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상위 트림과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 그동안 국산 내연기관이 장악했던 패밀리 SUV 시장의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뺏어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세컨드카의 성격이 강했던 전기차가 6인승 모델 출시를 통해 가족 모두가 타는 '메인카'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국산 SUV 구매 예산으로 테슬라를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소비자들은 초기 구매 비용 외에도 충전 요금을 통한 압도적인 유지비 절감 혜택까지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용어 정리
캡틴 시트(Captain Seat)(1)

차량 2열에 배치되는 독립형 좌석으로, 양쪽에 팔걸이가 있어 벤치형 좌석보다 승차감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2)

테슬라에 대항하기 위해 BMW가 준비 중인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및 미래 전기차 비전을 총칭하는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