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I는 파우치형 전고체 배터리(1) 샘플을 공개하며 가벼운 무게와 유연한 설계가 가능한 차세대 배터리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SK온은 모듈 단계를 생략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셀투팩(CTP)(2) 기술을 선보이며 배터리 구조의 고효율화를 입증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업계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로봇, 도심항공교통 등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한 고효율 배터리와 화재 안전성을 극대화한 액침냉각(3) 기술 등이 새롭게 조명받으며 신사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상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솔루션이 활발히 도입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내부의 전기화학적 이상을 측정하는 장비들이 속속 상용화되며,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안전 관리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입니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화재 불안감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정밀한 배터리 진단 시스템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중고 전기차 거래 시에도 배터리의 건강 상태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의 차량 유지 및 관리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내부에 들어가는 액체 상태의 전해질을 고체로 바꾸어 화재 위험을 크게 낮추고, 한 번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게 해주는 꿈의 배터리입니다.
배터리를 감싸는 중간 포장재 역할을 하는 모듈을 없애고, 배터리 셀들을 팩에 바로 꽉 채워 넣어 차를 가볍게 하고 실내 공간을 넓히는 기술입니다.
배터리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한 액체에 직접 담가 열을 식히는 기술로, 배터리에 불이 붙더라도 옆으로 번지지 않게 원천 차단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