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LFP 배터리 점유율 급등, 韓 기업 대응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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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21(토)
LFP 배터리의 시장 지배력 확대

중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 세계 전기차 양극재 적재량에서 LFP 비중은 약 60%를 차지하며 삼원계(NCM 등)를 넘어섰습니다.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보급형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K-배터리의 생존 전략: 다각화와 기술 격차

국내 기업들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습니다. 첫째,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에 맞춰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둘째, 로봇용 고성능 배터리 및 차세대 기술(반고체, 전고체 등)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셋째, 중저가 시장 대응을 위해 자체적인 LFP 및 미드니켈 배터리 개발을 서두르며 중국의 독주를 견제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시장 변화에 따라 향후 출시될 보급형 전기차에는 LFP 배터리(1) 탑재가 늘어나 차량 가격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동시에 고성능 전기차나 가정용 ESS 등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이고 안전한 배터리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용어 정리
LFP 배터리(1)

리튬, 인산, 철을 사용한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삼원계 배터리 (NCM/NCA)(2)

니켈, 코발트, 망간(또는 알루미늄)을 양극재로 사용하는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 거리가 길지만 가격이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