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보조금 산정 방식에 '충전 인프라 확충'에 따른 인센티브가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에 충전기를 적극적으로 설치한 BMW와 MINI(미니)의 보조금이 대폭 상향되었습니다. 미니 에이스맨은 전년 대비 94만 원, BMW i4 등 주요 모델은 최대 37%까지 국고 보조금(1)이 늘어나 수입차 중 가장 큰 혜택을 보게 되었습니다.
지자체 보조금(2)은 재정 자립도와 인구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남 지역의 경우 신안군은 150만 원에 불과하지만 완도군은 60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같은 도 내에서도 4배 이상의 격차가 발생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인근 담양군의 격차도 커서, 거주지에 따라 실구매가가 수백만 원 차이 나는 현상이 뚜렷해졌습니다.
청년층(만 19~34세)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고 보조금(1)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습니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고 전기차로 전환할 경우 최대 130만 원(지자체별 상이)의 전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신규 진입 장벽이 다소 낮아졌습니다.
올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한다면 본인의 거주 지역 보조금 규모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브랜드별로 충전 인프라 투자가 보조금에 반영되어 실구매가 변동이 생겼으므로, 차량 가격표만 볼 것이 아니라 최종 보조금이 적용된 가격을 비교해야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중앙 정부(환경부)에서 차량의 성능과 친환경성 등을 평가하여 지급하는 지원금
거주하는 시/군/구에서 지방 재정 상황에 따라 국고 보조금에 더해 추가로 지급하는 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