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현대차그룹, 非중국 전기차 판매량 BYD에 첫 추월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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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10(화)
글로벌 순위 지각변동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BYD가 전년 대비 141.8% 급증한 62만 7천 대를 판매하며, 60만 9천 대에 그친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비중국 시장에서 BYD에 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BYD의 공격적 확장

BYD는 브라질, 태국, 이스라엘,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의 수출 호조와 현지 공장 건설을 통해 점유율을 8.2%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자체 배터리 기술을 앞세워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현대차그룹의 과제

현대차·기아는 아이오닉5와 EV3 등이 선전했으나 기존 주력 모델의 노후화로 성장률이 11.8%에 머물렀습니다. 또한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리스크 등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불확실성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중국 전기차의 약진은 글로벌 시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도 가격 경쟁을 불러일으킬 전망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급형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가격 정책을 조정할 가능성이 높아, 소비자는 향후 더 합리적인 가격의 전기차를 선택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용어 정리
캐즘 (Chasm)(1)

초기 시장에서 주류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현상입니다.

비(非)중국 시장(2)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집계에서 자국 내수 비중이 압도적인 중국 시장 판매량을 제외한 글로벌 통계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