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463.3GWh로 전년 대비 26.0%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36.3%로 전년 대비 7.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위를 유지했으나 점유율이 4%포인트 감소했고, 삼성SDI는 역성장을 기록하며 6위로 밀려났습니다.
반면 중국 기업들은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CATL은 전년 대비 39.8% 성장하며 30.0%의 점유율로 1위를 굳건히 했고, BYD는 140.3%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중국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과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비중국 시장에서도 빠르게 점유율을 늘리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와 점유율 확대로 인해 향후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더 저렴한 전기차 구매 기회가 될 수 있으나,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약화는 장기적으로 기술 다양성 측면에서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첨단 기술 제품이 대중화되기 전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하거나 후퇴하는 현상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에너지 밀도는 낮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성이 높아 중국 업체들이 주력으로 생산하는 배터리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