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판매는 폭주하는데 정비망은 턱없이 부족, 수입 전기차 AS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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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0.1(목)
현황 보고

최근 1년 사이 테슬라 등 수입 전기차의 국내 신규 등록 대수가 100%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판매 속도에 비해 공식 서비스 센터와 정비 인력의 확충은 매우 미흡한 상황입니다. 테슬라의 경우 직영 서비스센터 한 곳당 평균 상근 인력(2)이 17명에 불과해 경쟁사인 현대차의 7분의 1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최근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을 예고한 중국 BYD 역시 자체 정비망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심층 분석

인프라 부족 문제는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소비자가 겪는 불편으로 직결됩니다. 서비스 센터 입고 예약에만 한 달 이상이 걸리고, 해외 본사에서 부품이 오기까지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일명 '수리 난민(1)' 현상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테슬라코리아와 BYD코리아의 대표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열악한 사후 관리 실태와 부실한 소비자 보호 체계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예정입니다.

사용자 측면의 시사점

차량의 주행 성능이나 디자인 못지않게 사후 관리의 편의성은 전기차 운행에 절대적인 기준이 됩니다. 정비 인프라가 부족할 경우 경미한 고장에도 수십 일 동안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는 심각한 불편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입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거주지 주변의 공식 서비스 센터 유무와 부품 조달 인프라 등을 사전에 신중하게 점검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아무리 뛰어난 성능의 전기차라도 고장 났을 때 신속하게 고칠 수 없다면 일상생활에 큰 타격을 입게 됩니다. 현재 일부 수입 브랜드의 빈약한 정비망 문제는 차주들에게 막대한 금전적, 시간적 손실을 유발하고 있으므로, 구매 결정에 앞서 브랜드의 AS 정책과 실제 이용자들의 수리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용어 정리
수리 난민(1)

차량 수리를 위해 서비스 센터를 찾았으나, 정비 인프라 부족이나 부품 수급 지연 등으로 인해 제때 차를 고치지 못하고 이리저리 떠돌거나 하염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소비자의 불편한 상황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상근 인력(2)

서비스 센터에 매일 출근하여 고정적으로 근무하며 정비를 전담하는 정규 직원 수를 뜻합니다. 이 인력이 많을수록 차량을 빠르고 정확하게 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