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전기차 보조금 소진율이 90%를 넘어서면서 많은 지자체에서 보조금 지급이 사실상 마감되었습니다. 이에 테슬라코리아는 9월 말까지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에게 국고보조금 수준인 최대 215만 원의 자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아와 BYD 등 주요 브랜드 역시 추가 구매 혜택과 자체 지원 프로그램을 연장하며 하반기 판매 공백 메우기에 돌입했습니다.
전기차 구매자들은 차량의 단순 가격표보다 정부 보조금과 제조사 할인이 모두 반영된 최종 실구매가(2)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따라서 보조금 공백은 곧 차량 가격 인상을 의미하므로 업체들은 수익성을 다소 양보하더라도 시장 점유율을 방어하려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한편 제네시스는 전동화 모델 구매 고객에게 대한항공 1만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주 중인 지역의 전기차 보조금이 이미 바닥났다고 해서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제공하는 자체 보조금과 트레이드인(1)(기존 차량 매각) 혜택, 특별 저금리 할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보면 오히려 보조금 적용 시점과 유사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매 전 딜러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숨겨진 혜택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보조금 소진 시기에 오히려 강화되는 제조사들의 다양한 판촉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초기 구매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부가적인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누리는 현명한 전기차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량을 신차를 구매하는 제조사의 중고차 사업부 등에 매각하고, 그 대가로 신차 가격을 추가로 할인받는 보상 판매 프로그램입니다.
자동차의 원래 출시 가격에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제조사 자체 할인 혜택 등을 모두 차감하여 소비자가 실제로 지불하게 되는 최종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