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모델 Y가 지난 5월 수입차 단일 모델 최초로 기아 쏘렌토와 현대 그랜저 등 내연기관 베스트셀링 차종을 모두 제치고 국내 전체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1)에서 생산되어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춘 후륜구동(RWD)(2) 모델의 흥행이 이번 돌풍의 견인차 역할을 한 셈입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4천만 원대 후반에 구매가 가능해져 국산 중형 SUV 시장의 수요를 대거 흡수했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최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결합하여 가족 단위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3열 좌석을 추가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모델 Y L까지 투입되며 인기를 굳히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판매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테슬라가 국내에서 운영하는 직영 정비소는 전국에 단 2곳뿐으로 서비스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또한 연간 수천억 원 규모의 보조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국내 투자나 사회공헌 활동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질적인 성장이 필수적입니다.
차량 구매 시 4천만 원대라는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첨단 자율주행 기술과 넉넉한 공간을 누릴 수 있다는 명확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예기치 못한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턱없이 부족한 정비 네트워크 탓에 오랜 기간 수리 대기를 감수해야 할 수 있으므로 구매 전 거주지 주변의 서비스 센터 현황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테슬라가 전 세계 주요 거점에 건설한 초대형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으로, 대량 생산을 통해 제조 원가를 크게 낮추는 핵심 시설입니다.
자동차의 뒷바퀴에 엔진이나 모터의 동력을 전달하여 차량을 움직이게 하는 구동 방식으로, 전기차에서는 주행 거리를 늘리고 원가를 절감하는 데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