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테슬라 FSD 글로벌 확산 임박, 자율주행 지형도 어떻게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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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25(월)
중국 시장 맞춤형 시스템 도입

테슬라는 자율주행의 최대 격전지인 중국 시장에서 현지 규제와 소비자 성향을 반영한 '테슬라 어시스턴트 드라이빙(TAD)'을 선보였습니다. 현지 빅테크 기업 바이트댄스와 협력하여 사용자에게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한편,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9개 도시에서 대규모 연구 인력을 투입해 실도로 데이터 검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내재화와 전략적 타협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력은 비전 온리(3)(Vision Only)와 엔드투엔드(2)(End-to-End) 신경망을 바탕으로 한 완벽한 수직계열화에서 기인합니다. 방대한 실주행 데이터를 학습시켜 기술적 우위를 점한 테슬라는, 중국 내 진출 과정에서 '완전자율주행' 대신 '보조주행'으로 서비스 명칭을 변경하는 등 엄격한 현지 규제를 우회하며 샤오펑 등 거세게 추격하는 중국 로컬 기업들과 정면 승부를 택했습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중국에서의 테슬라 FSD(1) 도입 본격화는 국내 전기차 사용자들의 주행 경험 향상을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에서 자율주행 기능이 정교화되고 검증을 마칠수록 한국 내 도입 명분도 커집니다.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율주행차를 검사할 수 있는 평가시스템(KADAS) 가동을 시작하며 필수적인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있어, 머지않은 시일 내에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테슬라의 향상된 자율주행 기능을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용어 정리
FSD (Full Self-Driving)(1)

테슬라가 제공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이 스스로 주변 환경을 파악해 차선 변경부터 주차까지 수행하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엔드투엔드 (End-to-End) 신경망(2)

카메라를 통해 수집된 시각 정보를 인공지능이 복잡한 중간 판단 과정 없이 곧바로 핸들 조향과 브레이크 제어로 연결하는 최신 기계학습 기반 자율주행 기술입니다.

비전 온리 (Vision Only)(3)

레이더나 라이다 같은 별도의 추가 센서 장비 없이 오직 카메라 영상 데이터만으로 주변 상황을 인식하고 주행하는 테슬라 고유의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