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캐즘(3)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 북미 지역의 대규모 전력망 투자와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발맞춰 ESS(1)용 배터리 사업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SK온은 포드와의 합작 체제였던 블루오벌SK를 재편해 테네시 공장을 단독 법인으로 전환함으로써, 수조 원대 차입금 부담을 덜고 북미 생산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고성능 배터리에 주력하던 국내 기업들은 ESS(1) 시장 수요에 맞춰 가격 경쟁력이 높고 수명이 긴 LFP 배터리(2) 양산을 서두르며 북미 현지 생산 라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전망입니다.
배터리 제조사들의 ESS(1) 기술 축적 및 LFP 배터리(2) 양산 확대는 향후 전기차 배터리의 단가 하락과 안전성 향상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이 더욱 경제적이고 안전한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셈입니다.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전력을 거대한 배터리에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전력 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설비입니다.
리튬, 인산, 철을 사용해 만든 배터리로, 기존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 등 열폭주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대용량 전력 저장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초기 시장에서 대중화 시장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현상을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