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진화하는 테슬라 FSD와 로보택시, 상용화 향한 기술적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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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14(토)
엔드투엔드 AI 기술과 로보택시의 부상

테슬라는 방대한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운전 방식을 학습하는 완전자율주행(FSD)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2인승 무인 로보택시(2) '사이버캡'의 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루시드 등 경쟁사들 역시 유사한 콘셉트의 차량을 선보이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양산 지연

고도화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연산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두뇌 역할을 할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인 'AI6' 칩의 위탁 생산 일정이 지연됨에 따라, 향후 출시될 로보택시(2) 초기 물량에는 이전 세대의 하드웨어가 탑재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스템 인식 오류와 법적 책임 규명

북미 지역에서 카메라 센서에만 의존하는 테슬라의 '비전 전용' 시스템이 일부 지형이나 장애물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해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상황의 무수한 변수를 완벽히 통제하기 전까지는 센서의 한계 극복과 제조사의 법적 책임 소재 명확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전기차 사용자에게 이런 영향을 미쳐요

국내에서도 사이버트럭 등을 통해 최신의 FSD 주행 보조 기능이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전기차 사용자는 고도화되는 주행 보조 시스템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지만, 아직 시스템의 인지 한계가 명확히 존재하므로 주행 중 전방 주시와 즉각적인 스티어링 휠 개입 준비 등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수적입니다.

용어 정리
FSD(완전자율주행)(1)

테슬라가 제공하는 최상위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차량이 스스로 차선을 변경하고 목적지까지 길을 찾아 주행하는 지능형 기능입니다.

로보택시(2)

사람이 직접 운전하지 않고 자율주행 시스템만으로 승객을 태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무인 택시입니다.

라이다(LiDAR) 센서(3)

레이저를 주변에 발사해 사물과의 거리와 모양을 아주 정밀하게 파악하는 장치로,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