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온은 희망퇴직과 무급휴직을 실시하며 인력 효율화에 나섰고, 삼성SDI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을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또한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하며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배터리 3사는 전기차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에너지저장장치(ESS(2))와 로봇용 배터리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ESS(2) 수요 증가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의 성장이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배터리 업계의 위기는 단기적으로 전기차 시장의 위축을 의미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ESS(2) 등 에너지 인프라 기술의 발전으로 이어져 가정과 산업 전반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배터리 기술이 확산되며 생활 속 편의가 증대될 전망입니다.
초기 시장에서 대중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되거나 후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에너지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대형 저장 장치로, 주로 전력 수급 안정화에 사용됩니다.